휴가

분류없음 2008/11/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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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예전부터 집에서 내려오라고 성화였는데 이제야 내려간다.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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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을까 어렴풋이 너와의 시간이 유한함을 느꼈을때

나는 사진을 찍었다

사실 가장 싫었고 화가 났던건

그 유한함을 막을 힘이나 자격조차 나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말한건 거짓말은 아니지만

내 안쪽에 계속 자리잡는 아픔은

계속 지금 처럼만이라도 있고 싶지만

그러지 못 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은

내 용기 없는 가슴이요 제 자신이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찍었다"


어쩌지 못함

분류없음 2008/11/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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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일이 있다"



가을이 멀어지는 비가 오고 있다.

차갑고 쌀쌀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따뜻한 느낌도 묘한 그런 느낌


나와의 거리

분류없음 2008/11/04 18:10
나와의 물리적 거리 : 거리 453km, 도보 112시간, 자건거 2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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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마음의 거리 : 칠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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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였던 이번주 토요일에 올해 공채 직무테스트 시험 감독을 갔다왔다. 작년에 시간이 빠듯해 뛰어들어와 숨을 헐덕이며 시험을 본게 벌써 1년이나 지나버려서 벌써 1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이 바뀐뒤에 생각해보면 그때 날 보던 감독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지금의 나와 같을까? 어떤 새로운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시험을 보고 있는지 궁금하고 재미있었을까?

  올해 시험은 내가 시간이 지나고 봐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느껴졌는데 안타까운건 내가 감독 본 반만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많이 못 풀고 나간 사람이 많았다. 풀어도 답이 완벽한 사람은 몇몇 보이지 않았고 TDD에 관련된 영어 지문 채우기도 푼사람이 없었다. 뭐 나도 답을 보고 푼건 아니라 그냥 그자리에서 같이 풀어서 내 답이 100%로 맞진 않겠지만

  또 생각을 해보면 작년 이맘때 나의 실력에 비해 지금의 실력이 많이 좋아졌는가도 의문이 들었다. 사실 많이 좋아지는것 같진 않다는게 내 생각인데.. 아무튼 정신없이 일을 배우다가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요즘이다.